AI 규제 & 기술

웹훅 vs 스케줄러: 차이점부터 자동화 활용법까지 한눈에 정리

bonobono1214 2025. 8. 6. 22:40

누구나 한 번쯤은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봤을 것입니다. 매일 이메일 보내기, 예약 일정 정리, 데이터 업데이트… 이 모든 것을 자동화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여러번 해왔던 것 같습니다. 
이런 자동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술이 바로  웹훅(Webhook)과 스케줄러(Scheduler)입니다.

이 글에서는 웹훅과 스케줄러의 개념과 차이점, 그리고 코딩 없이도 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웹훅 vs 스케줄러: 차이점부터 자동화 활용법까지 한눈에 정리
웹훅 vs 스케줄러: 차이점부터 자동화 활용법까지 한눈에 정리

 웹훅이란? 이벤트 발생 시 자동 작동하는 트리거

웹훅(Webhook)은 간단히 말해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알림 시스템입니다.
이벤트 기반 자동화 도구로, 한 시스템에서 이벤트가 발생하면 미리 지정된 다른 시스템으로 정보를 실시간 전송합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자동으로 카카오 알림톡이 전송되거나 Google Form에 입력되면 자동으로 구글 시트에 기록, 또는 회원가입 시  고객 관계 관리인 CRM에 고객 정보가 저장되는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즉 사용자가 어떤 행동을 하면 → 자동으로 무언가 실행되는 구조입니다. 이건 마치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면 벨이 울리는 것과 같습니다.

 스케줄러란?  정해진 시간에 자동 실행하는 타이머

스케줄러(Scheduler)는 말 그대로 일정 시간에 맞춰 작업을 실행해주는 도구입니다. 특정 시간, 요일, 주기로 반복 실행이 필요할 때 활용됩니다. 매일 오전 8시에 업무 리포트를 이메일로 발송 한다던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데이터를 백업해둔다거나 혹은 매월 1일 자동 결제 처리를 시키는 등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스케줄러는 정기적인 시간 기반 자동화를 담당합니다.
이는 마치 아침 7시에 울리는 알람 시계처럼 동작합니다.

 웹훅 vs 스케줄러, 무엇이 다를까?

웹훅과 스케줄러의 차이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두 기술 모두 자동화를 위한 도구이지만 사용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즉각적인 반응이 필요한 작업은 웹훅, 정기적이고 반복적인 작업은 스케줄러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작동 조건 이벤트 발생 시 즉시 작동 지정된 시간/주기로 작동
활용 예 결제 완료 → 문자 전송 매일 오전 9시 → 보고서 이메일 발송
작동 방식 푸시(push) 방식 풀(pull) 방식
속도 실시간 정기적
적합한 업무 사용자 활동 기반 자동화 반복되는 업무 자동화

 

자동화를 업무에 활용 하는 방법

매일 아침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보고서 작성과 발송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케줄러를 설정해 매일 오전 8시에 자동으로 실행되도록 하면, Google Sheets에 정리된 매출, 방문자 수, 일정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요약된 보고서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Gmail을 통해 팀원들에게 일괄 발송되며, 수동 작업 없이도 항상 정해진 시간에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자동화 시스템은 Make나 Zapier 같은 노코드 툴을 활용해 구현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누락이나 전달 실수 같은 오류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팀 내 정기 보고가 필요한 마케팅, 영업, 운영 부서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웹훅과 스케줄러의 차이점, AI 기술을 접목시켜 비개발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반복적인 작업에 이러한 노코드 툴을 이용하여 원하는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